지난 7월 17일자로 새로 부임한 수원시 영통구 홍건표 원천동장은 21일 영통구청 생활안전과장 김인석과 관내당면 현안인 '안전마을만들기' 현장을 직접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원천동 안전마을만들기 사업은 원천동 내에 소규모 공장이 무분별하게 들어선 지역과 소규모 원룸단지 내 공한지가 전혀 관리되지 않아 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의 환경 재정비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현장을 지켜보며 홍건표 동장은 "안전위험에 노출된 도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인석 생활안전과장은 "구청차원에서 원천동안전마을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구청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원천동 안전마을은 오는 7월말 설계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 조성작업에 들어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거리는 물론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걷고 싶은 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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