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20일 청주시청을 찾아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이불 100채와 선풍기 100대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또 수원시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21일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작업을 지원한다. 청주시와 협의해 굴착기, 덤프트럭와 같은 장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청주시의 재해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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