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중소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2017년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교육이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새로운 정부의 중소기업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제대로 알고 그에 맞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인식함과 동시에 규제개혁에 대하여 공직자가 가져야 할 자세를 습득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 손민균 전문위원은 교육 주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은 작은 규제에도 큰 어려움을 느낀다. 각 지자체의 역할은 이런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모든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에서 시작한다. 공직자들의 수고로 시민들이 살기 좋은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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