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민불편 해소와 수요자 중심 민원 편의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시민 이용 실적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시행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오산시 관내에 17대가 운영 중이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4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시민이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이 가능하고 수수료도 민원창구에 비해 50%이상 저렴해 젊은 층과 직장인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운영 중인 16개소 중 7개소에서는 업무시간에 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며 9개소는 업무시간 중에 운영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설치장소별 발급현황을 보면 발급건수 114,200건중 시청과 6개동 주민센터가 발급건수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급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 등록부가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지역을 확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편리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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