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월 15일(토) 18시 30분, 수원 광교신도시 신청사 건립부지에서 열린 ‘경기융합타운 및 신청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경기융합타운의 비전인 인인화락(人人和樂 - 집집마다 부자가 되고 사람마다 화합하여 행복해지기를 바란다)을 주제로 진행된 오늘 기공식에서 정기열 의장은 남경필 도지사와 각 기관장, 대표시민등과 함께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 흙과 물의 합토식(합수식)을 시작으로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경기도청 광교신청사의 ‘첫삽’을 뜨는 순간까지 함께한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곳 경기융합타운과 경기도 신청사는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그맨 박준형(道 홍보대사)씨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이번 이전사업에 대한 소감을 묻자 정 의장은 2001년 경기도의회가 처음 뿌린 신청사의 꿈이라는 씨앗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며, 2020년에도 이 자리에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손학규 전)경기도지사(31대)를 비롯해 축하내빈, 주민대표, 경기도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기가수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시아준수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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