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쌈, 마이웨이'에 특별 출연하며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배우 줄리엔강은 '쌈, 마이웨이'에 UFC 전설로 불리는 존 카렐라스로 특별 출연해 등장만으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쌈, 마이웨이'에서 줄리엔강은 동만(박서준 분)의 도장을 찾은 의문의 남자로 등장했다. 그의 정체는 동만을 KO시켰던 브라질리안 주짓수 3대 명문 카렐가 칼의 조카 존 카렐라스로 곧 밝혀졌다.

프로 실력을 지닌 칼이 동만과의 시합에 죄책감을 느껴 자신이 가르친 조카를 동만의 스승으로 보낸 것. 탁수(김건우 분)와의 시합을 앞둔 동만에게 최고의 특훈 상대이자 스승으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줄리엔강은 등장부터 동만과 장호(김성오 분)에게 압도적인 기운을 자아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짓수 명문가의 철인미를 뿜어냈다.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남성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줄리엔강은 실제로도 주짓수를 취미로 즐기고 있어 특별 출연임에도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전국기준 1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는 앞선 12회의 11.9%보다 0.7%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9회가 기록한 12.1% 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8.5%, 8.8%을 기록했으며,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6.6%, 7.3%를 기록했다.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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