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페트'의 정체는 가수 장재인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스머트'에 패배한 '스머페트'가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머페트'와 '스머트'가 '여름아 부탁해'를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매력적인 음색으로 개성을 살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의 승자는 42대 57로 '스머프'의 승리였다.

이에 '스머페트'가 '빗속의 여인'을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었다.

장재인은 근육이 수축되는 근긴장이상증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아프다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회사에 죄송하더라. 저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계기를 밝혔다.

장재인은 마지막으로 "보편적인 보컬도 중요하지만 저는 말하듯이 노래하면서 진심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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