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리가 배우에 도전한 영화 '리얼'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영화속 베드신 수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쏭지고 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영화 '리얼' 팀은 15일 가진 기술시사회에서 설리의 전라신 편집 여부에 대해 논의한 결과 편집없이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영화의 수위가 센 편이고, 설리에겐 전라신이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설리의 전라신은 영화에서 편집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가 이번 영화에서 고심 끝에 꽤 과감한 노출신을 촬영한 만큼, 그 모습을 편집 없이 내보내는 쪽으로 내부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앞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원탁의 기자들'에선 걸그룹 f(x) 출신 배우 설리(23. 최진리)에 집중 조명했다.

11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 기자는 설리의 괴상한 SNS 활용에 대해 "어떤 논란이 일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미지로만 구축된 사람은 이미지가 깨지면 살아남지 못한다. 영화 '리얼'이 공개되면 배우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판가름이 난다. 그렇지 못하면 트러블 메이커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리얼'에 대해서 "19금 영화다. 설리의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이 포함돼있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노출 수위가 높아서 여배우들이 쉽게 접근을 못 했었는데 설리가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설리는 극 중 주인공 김수현의 치료를 전담하는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변신한다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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