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주 연속 하락했으나, 호남에서 60%대 중반, TK에서 40%대 중반 올라서는 등 여전히 모든 지역·연령, 중도층·진보층에서 선두 이어가며 50%대 초중반의 강세 유지. 충청권·PK, 40대이하, 중도층에서 이탈, TK·호남, 50대이상, 보수층에서는 결집

-자유한국당, 김상조·강경화·안경환 등 靑 인사에 공세 이어가며,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 PK·충청권·호남, 60대이상과 40대, 중도층에서 결집, TK와 5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이탈

-국민의당, 靑 인사에 반발하며 대립각 세웠으나, 3주 연속 하락하며 2주 연속 최저치 경신, 정의당과 바른정당에 오차범위 내에서 쫓겨. PK·서울·호남, 40대·20대·50대, 진보층에서 주로 이탈

-정의당, 지난주의 반등세 이어가지 못하며 하락, 호남·서울, 40대이하, 중도층에서 주로 이탈

-바른정당,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3주 연속 5위에 머물러. TK·호남, 20대, 보수층에서 주로 이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6월 12일(월)부터 6월 16일(금)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2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6월 2주차 주간집계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주일 전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53.6%로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여전히 50%대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과 PK(부산·경남·울산), 40대 이하, 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TK(대구·경북)와 호남, 5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는데, 호남에서 60%대 중반, TK에서 40%대 중반으로 올라서는 등 모든 지역과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선두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상조·강경화·안경환 등의 인사에 강력 반발하며 공세를 이어갔던 자유한국당은 0.4%p 오른 14.7%로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PK와 충청권, 호남, 60대 이상과 40대, 중도층에서는 오른 반면, TK와 5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함께 청와대의 인사에 반발하며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의당은 0.5%p 하락한 6.8%로 3주 연속 하락하며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PK와 서울, 호남, 40대와 20대, 50대, 진보층에서 주로 하락,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에서 정의당과 바른정당에 쫓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0.3%p 하락한 6.4%로 지난주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는데, 호남과 서울, 40대 이하,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또한 0.2%p 하락한 5.7%로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3주 연속 5위에 머물렀는데, TK와 호남, 20대,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기타 정당이 0.6%p 오른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6%p 증가한 10.8%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2일(월)에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53.6%로 시작했으나, 13일(화)에는 54.0%로 오른 데 이어, 14일(수)에도 55.2%로 상승했으나, 15일(목)에는 52.6%로 내렸고, 16일(금)에도 52.7%로 전일에 이어 횡보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6%p 하락한 53.6%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12.8%p, 55.8%→43.0%), 부산·경남·울산(▼3.5%p, 54.2%→50.7%), 연령별로는 30대(▼4.3%p, 69.7%→65.4%), 40대(▼1.5%p, 67.9%→66.4%), 20대(▼1.1%p, 60.7%→59.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5%p, 57.3%→53.8%)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9.9%p, 36.9%→46.8%)과 광주·전라(▲4.5%p, 60.4%→64.9%), 서울(▲1.6%p, 54.3%→55.9%), 50대(▲2.0%p, 46.7%→48.7%)와 60대 이상(▲1.1%p, 32.2%→33.3%), 보수층(▲1.1%p, 26.3%→27.4%)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2일(월)에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12.5%로 출발했으나, 13일(화)에는 14.8%로 올랐고, 14일(수)에도 15.1%로 상승했다가, 15일(목)에는 14.3%로 내렸으나, 16일(금)에는 15.0%로 다시 오르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4%p 오른 14.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2.6%p, 18.5%→21.1%), 대전·충청·세종(▲2.2%p, 18.1%→20.3%), 광주·전라(▲1.6%p, 4.3%→5.9%), 연령별로는 60대 이상(▲4.6%p, 25.4%→30.0%), 40대(▲1.4%p, 7.8%→9.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9%p, 9.1%→11.0%)에서 오른 반면, 대구·경북(▼7.5%p, 27.8%→20.3%)과 50대(▼5.3%p, 22.5%→17.2%), 중도보수층(▼3.5%p, 16.7%→13.2%)에서는 내렸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2일(월)에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7.9%로 시작했으나, 13일(화)에는 7.0%로 하락한 데 이어, 14일(수)에도 5.9%로 하락했다가, 15일(목)에는 6.6%로 반등했고, 16일(금)에도 7.0%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5%p 하락한 6.8%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3%p, 6.3%→4.0%), 서울(▼2.1%p, 6.6%→4.5%), 광주·전라(▼0.8%p, 15.0%→14.2%), 연령별로는 40대(▼2.8%p, 6.4%→3.6%), 20대(▼1.1%p, 6.1%→5.0%), 50대(▼0.9%p, 8.9%→8.0%),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3.4%p, 7.7%→4.3%)과 진보층(▼1.0%p, 5.3%→4.3%)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1.9%p, 6.7%→8.6%)과 경기·인천(▲1.0%p, 6.6%→7.6%), 30대(▲1.9%p, 3.9%→5.8%), 중도층(▲0.6%p, 9.4%→10.0%)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2일(월)에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2%p 오른 6.9%로 출발했으나, 13일(화)에는 6.0%로 내렸다가, 14일(수)에는 6.9%로 상승한 데 이어, 15일(목)에도 8.0%로 올랐으나, 16일(금)에는 6.0%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3%p 하락한 6.4%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1.8%p, 6.5%→4.7%), 서울(▼1.2%p, 9.8%→8.6%), 연령별로는 20대(▼0.7%p, 9.3%→8.6%), 30대(▼0.6%p, 8.2%→7.6%), 40대(▼0.6%p, 8.2%→7.6%),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1%p, 6.3%→5.2%)에서 주로 내렸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12일(월)에는 지난주 6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6.3%로 시작해, 13일(화)에는 6.1%로 내렸고, 14일(수)에도 5.5%로 하락한 데 이어, 15일(목)에도 4.6%로 내렸다가, 16일(금)에는 5.8%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 대비 0.2%p 하락한 5.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4.6%p, 11.9%→7.3%), 광주·전라(▼1.4%p, 3.8%→2.4%), 연령별로는 20대(▼1.4%p, 8.7%→7.3%),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0.9%p, 9.0%→8.1%)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1.5%p, 4.6%→6.1%)과 50대(▲2.0%p, 5.0%→7.0%)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6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7,207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4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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