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6월 1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시 대덕초 35명의 학생과 천동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9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원 선서와 함께, “학교 화장실 사용문화 이대로 좋은가”, “게임 셧다운제를 폐지해야한다”, “한 달에 한번 꿈꿀 수 있는 날을 주세요”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장소 추천 및 선택권제 실시”를 안건으로 상정,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이 특히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천동현 의원(자유한국당, 안성1)은 “청소년의회교실의 체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직접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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