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공동대표: 이원욱 의원, 전현희 의원. 연구책임:김경수 의원)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8일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산업화 전망과 과제』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포럼은 지난 3월 『2030년 신·재생에너지 목표 확대와 차기 정부 정책 과제』토론회를 개최, 태양광과 풍력 등 주요 에너지원들의 비중과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토론회에서 녹색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은 “2030년 신·재생 설비용량은 65GW에 이르고 태양광 37GW , 해상풍력 13GW, 육상풍력 3GW, 바이오매스 2GW 확대가 필요하다”고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우선하다면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포럼은 토론회의 후속으로, 각각의 에너지원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제도 및 정책개선 내용 등을 연구하고, 그 첫 토론회로 해상풍력원을 주제로 논의한다.

발제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성진기 해상풍력팀장이 ‘해상풍력 발전의 현황과 미래‘, 광운대학교 전기공학과 송승호 교수가 ’사회수용성 향상 방안‘, 강원대학교 백인수 교수가 ’ 단지개발 및 확대를 통한 시장 확산‘, 미래에셋대우 전응철 전무가 ’금융활성화 방안 및 파급효과‘. (사)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이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구축‘ 등으로 진행된다.

또 해상풍력산업의 주민수용성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인 ’조선, 해양, 관광 등 지역산업을 연계한 해상풍력 발전 방향‘ 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는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오정배 부회장을 좌장으로, 산업부 이진광 과장, 한전의 강현재 실장, 두산중공업 송윤동 상무, 풍력산업협회 차동렬 실장,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 등이 패널토론을 벌인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은 “해상풍력산업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서남해상풍력단지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제도기반 등의 대안을 내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은 국회 연구단체로는 가장 많은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고문으로는 정세균 국회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홍석우 전 지경부(산업부)장관이, 운영위원장으로는 LS산전의 구자균 회장이 있다.

회원으로는 강창일, 곽대훈, 김경수, 김동철, 김병관, 김병욱,김상훈, 김상희, 김영진, 김영춘, 김정훈, 김철민, 김한표, 김해영, 노웅래, 민병두, 박준영, 백혜련, 설훈, 신창현, 안규백, 안호영,어기구, 원유철,원혜영,유동수,윤관석,이동섭,이언주,이원욱, 이용득, 이종걸, 이채익, 장병완, 전현희, 정세균, 정우택, 조경태, 최경환(국), 최도자, 최운열, 홍의락 의원(가나다 순)등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