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7년 5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80 : 유선 20, 2,523명 조사)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50%대 중후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경기·인천과 충청에서 60%대, PK(부산·경남·울산)에서 50%대 중반에 근접했고, 보수층에서도 30%대로 올라섰다.

자유한국당(12.0%)은 3주 연속 하락하며 10%대 초반에 머물렀고, 국민의당(8.2%)은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소폭 반등했으나 한 자릿수의 지지율이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나란히 2주 연속 하락한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동률로 공동 4위(6.2%)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현재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2.5%p 상승한 84.1%로 80%대 중반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3주차부터 실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 조사(남은 임기동안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전망)에서는 ‘잘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1주일 전 대비 0.6%p 오른 82.9%로 집계됐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이 후보자의 인준에 찬성하는 의견이 72.4%로, 반대하는 의견(15.4%)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문재인 정부의 5대 인사 원칙 관련 조사에서는 ‘5대 원칙에 저촉되는 경우라도 역량이 뛰어나면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59.8%, ‘대선공약이었던 원칙이므로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인선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31.1%)의 약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56.7%(▲3.4%p), 자유한국당 12.0%(▼0.4%p), 국민의당 8.2%(▲0.5%p), 바른정당 6.2%(▼0.6%p), 정의당 6.2%(▼0.4%p)

-민주당, 4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경신한 최고치 다시 경신, 50%대 중후반까지 상승. 경기·인천과 충청에서 60%대, PK에서 50%대 중반을 근접하는 등 보수층 제외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1위 기록. 보수층에서도 30%대로 올라서

-한국당, 3주 연속 하락하며 10%대 초반으로 하락세 지속. TK·수도권, 50대·20대에서 주로 이탈, 충청·호남·60대 이상·보수층에서는 결집

-국민의당, 5주 동안의 하락세 마감하며 소폭 반등. 호남·영남권·충청, 60대 이상·20대·40대, 보수층에서 주로 결집, 서울·30대에서는 이탈
– 바른정당, PK·서울·충청, 40대·20대,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2주 연속 하락하며, 정의당과 공동 4위 기록

-정의당, 하락했으나 바른정당과 공동 4위 기록, 충청권·TK·경기인천, 30대·60대 이상, 진보층·중도층에서 하락한 반면, 호남·서울·PK·20대에서는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CBS 의뢰로 5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08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5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5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3.4%p 오른 56.7%로 4주 연속 상승, 지난주에 기록한 최고 지지율(53.3%)을 다시 한 번 경신하고 50%대 중후반으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영남과 충청권, 수도권, 30대와 20대, 50대, 중도층과 보수층 등 호남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올랐는데, 경기·인천과 충청에서 60%대로 상승한 데 이어, PK(부산·경남·울산)에서도 50%대 중반에 근접하는 등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1위를 기록했고, 보수층(한 37.3%, 민 30.8%)에서도 30%대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0.4%p 내린 12.0%로 3주 연속 하락했는데, TK(대구·경북)와 수도권, 50대와 20대에서 내린 반면, 충청권과 호남,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0.5%p 오른 8.2%로 지난 5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소폭 반등했는데, 호남과 영남권, 충청권, 60대 이상과 20대, 40대, 보수층에서 오른 반면, 서울, 30대에서는 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0.6%p 내린 6.2%로 2주 연속 하락하며 정의당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바른정당은 PK와 서울, 충청권, 40대와 20대,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4%p 내린 6.2%로 바른정당과 공동 4위를 기록했는데, 충청권과 TK,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호남과 서울, PK, 20대에서는 상승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내린 1.4%,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3%p 감소한 9.3%로 집계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5월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54.6%로 시작해, 23일(화)에도 55.1%로 상승했고, 24일(수)에도 56.4%로 오른 데 이어, 25일(목)에도 58.1%로 연속 상승했다가, 26일(금)에는 57.6%로 내렸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3.4%p 오른 56.7%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7.9%p, 37.5%→45.4%), 대전·충청·세종(▲7.5%p, 52.5%→60.0%), 부산·경남·울산(▲7.1%p, 47.7%→54.8%), 경기·인천(▲3.1%p, 58.8%→61.9%), 서울(▲1.6%p, 52.8%→54.4%), 연령별로는 30대(▲12.0%p, 59.2%→71.2%), 20대(▲4.1%p, 61.4%→65.5%), 50대(▲2.7%p, 50.1%→52.8%), 40대(▲2.6%p, 63.9%→66.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9%p, 53.3%→57.2%), 보수층(▲2.5%p, 28.3%→30.8%), 진보층(▲1.3%p, 73.5%→74.8%)에서 오른 반면 , 광주·전라(▼7.1%p, 67.0%→59.9%), 60대 이상(▼2.4%p, 36.5%→34.1%)에서 내렸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5월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11.2%로 시작해, 23일(화)에는 12.0%로 상승했고, 24일(수)에도 12.5%로 올랐으나, 25일(목)에는 12.1%로 내렸고, 26일(금)에는 12.1%로 정체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4%p 내린 12.0%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구·경북(▼3.1%p, 22.2%→19.1%), 서울(▼1.7%p, 12.0%→10.3%), 경기·인천(▼1.3%p, 10.7%→9.4%), 연령별로는 50대(▼3.5%p, 18.3%→14.8%), 20대(▼2.8%p, 6.5%→3.7%), 30대(▼0.9%p, 5.2%→4.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0.9%p, 9.1%→8.2%)에서 내린 반면, 대전·충청·세종(▲3.9%p, 8.7%→12.6%), 광주·전라(▲2.0%p, 3.6%→5.6%), 60대 이상(▲4.0%p, 22.4%→26.4%), 보수층(▲1.8%p, 35.5%→37.3%)에서 올랐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5월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9.1%로 시작해, 23일(화)에는 7.9%로 하락했고, 24일(수)에도 7.4%로 내렸으나, 25일(목)에는 8.3%로 반등했고, 26일(금)에는 8.2%로 소폭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0.5%p 오른 8.2%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3%p, 3.0%→5.3%), 광주·전라(▲2.3%p, 12.2%→14.5%), 대전·충청·세종(▲2.0%p, 5.8%→7.8%), 대구·경북(▲2.0%p, 6.5%→8.5%),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8%p, 11.3%→13.1%), 20대(▲1.6%p, 3.6%→5.2%), 40대(▲1.3%p, 5.8%→7.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3%p, 5.4%→7.7%)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1.3%p, 9.1%→7.8%), 30대(▼3.4%p, 6.9%→3.5%)에서 하락했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5월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7.2%로 시작해, 23일(화)에는 6.8%로 하락했고, 24일(수)에도 5.3%로 내린 데 이어, 25일(목)에는 5.3%로 정체했다가, 26일(금)에는 6.1%로 올랐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0.6%p 내린 6.2%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9%p, 8.8%→5.9%), 서울(▼1.7%p, 8.0%→6.3%), 대전·충청·세종(▼1.6%p, 7.3%→5.7%), 연령별로는 40대(▼2.2%p, 6.4%→4.2%), 20대(▼1.2%p, 8.1%→6.9%),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0%p, 12.0%→9.0%)에서 내린 반면, 대구·경북(▲2.6%p, 8.4%→11.0%)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5월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7.0%로 시작해, 23일(화)에도 7.8%로 상승했으나, 24일(수)에는 6.6%로 내렸고, 25일(목)에도 5.0%로 하락했다가, 26일(금)에는 5.5%로 올랐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0.4%p 내린 6.2%로 마감됐다.

주간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2%p, 8.1%→3.9%), 대구·경북(▼2.6%p, 8.4%→5.8%), 경기·인천(▼1.1%p, 6.4%→5.3%), 연령별로는 30대(▼2.0%p, 9.7%→7.7%), 60대 이상(▼1.1%p, 4.0%→2.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1%p, 10.1%→9.0%), 중도층(▼1.0%p, 6.2%→5.2%)에서 내린 반면, 광주·전라(▲2.7%p, 4.8%→7.5%), 서울(▲1.5%p, 7.6%→9.1%), 부산·경남·울산(▲1.3%p, 4.4%→5.7%), 20대(▲1.2%p, 6.0%→7.2%)에서 올랐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7년 5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088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3명이 응답을 완료, 6.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7%), 무선(73%)·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