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30. 임성빈)가 현역으로 입대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빈지노는 이곳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의 입소 현장에는 연인인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동반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 슈퍼모델 출신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할리우드 영화 여러 편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 독일 연극 무대에서 주연·조연 등을 맡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여러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모델로 활동했다. 또 과거 빅뱅 지디&태양의 '굿보이'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5년 빈지노와 공개 연인을 선언한 그녀는 빈지노와 입소 전 키스를 나눈 사진과 함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글을 남겼다.

그룹 핫클립의 멤버로 데뷔한 빈지노는 재지팩트를 비롯해 일리네어 소속의 솔로 래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의 열애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빈지노는 서울대 조소과 출신으로 '엄친아 래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트렌디한 음악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젊은 여성 층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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