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23일(화) 분당구 구미1동(동장 정은숙), (주)로운(대표 황현모)과 함께 '지역사회 사회공헌 문화축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병원 및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구미1동을 포함해 분당서울대병원 인근에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문화경험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공연예술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문화 활동의 의미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추진 사업 및 성공사례 공유,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발전 정보 교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문화축제’ 운영 사항들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해 보다 많은 주민과 환자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병원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홍보실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문화와 여유, 추억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동시에, ‘친근하고 즐거움이 있는 병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환자 모두가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한 세 기관은 보다 새롭고 신선하지만 그 중심에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행복한 삶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의 궁극적 가치를 제고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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