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이정우)은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6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3가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천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자라는 인문학’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우리가족 보물음악 만들기’프로그램을 6회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는‘가족과 함께 현대미술로 읽어보는 기억여행’프로그램을 9회 운영하고, 그 외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세상을 넘어 시대를 그린 명화’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

특히, 대상자 특성에 맞추어 12회의 강연과 4회의 탐방(체험), 2회의 후속 모임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모들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운영한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홈페이지(http://kwalib.kr)를 통해 5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홈페이지(http://libraryonroad.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이정우 관장은“가족이 함께하는 토요 인문학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후속모임을 통해 가족 간, 지역주민 간 문화적 소통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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