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학생교육원(원장 김용남)은 5월부터 9월까지 중학생은 1박 2일(4기), 고등학생은 2박 3일(3기) 과정으로 ‘2017 역사문화탐방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중․고교생 총 814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한 역사 인식 및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 강화도 탐방, 강화 역사특강, 역사문화 골든벨, 만남의 시간 등이며, 체험과 토의 등 학생 활동 중심으로 진행한다.

고등학생 역사문화탐방 과정은 전적지, 문화재, 박물관 탐방 중 한 곳을 선택하여 집중 탐방함으로써 강화도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배울 계획이다.

또한, 강화역사터 답사를 통해 역사의 교훈을 배우고, 강화 역사 특강 시간에는 ‘우리가 아는 강화역사이야기’ 주제토론을 통해 역사관 정립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만남의 시간, 골든벨, 분임별 전통문화체험, 유적지를 찾아라 등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참가 학생들이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학생교육원 김용남 원장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은 미래를 바로 세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 인식을 제고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