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15일 시청 로비에서 소셜 인터넷방송 「희망톡톡 평택 TV」 개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국식은 시민기자단, 관내 학생방송단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학생들의 실용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오픈 기념식과 2부 미니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2080 눈을 보고 말해요'라는 주제로 공재광 시장과 허미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미니 콘서트는 5명의 시민패널이 참석해 브레인시티, 미세먼지, 청소년 복지 등 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에 따른 질문에 공재광 시장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특히, 생방송 도중 국민 동요 ‘노을’의 작곡가인 최현규 씨가 연결돼 평택의 석양을 보고 동요를 작곡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개국식에서 공재광 시장은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이번 개국식을 통해 시민과 더 소통하는 평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톡톡 평택TV는 사업비 1억 6468만원을 투입해 라이브 방송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11개 콘텐츠로 구성돼 운영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등에 동시에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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