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민진웅과 결실을 맺었다.

주말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에서 많은 우여곡절 끝에 변준영 (민진웅 분)과 결혼에 골인한 배우 이미도가 눈부셨던 결혼식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민진웅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이미도가 아름다운 자태가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더불어 부케를 들고 환한 미소까지 선보여 사랑스러운 신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에서 이미도는 변준영 (민진웅 분)과 결혼식을 올려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고, 동시에 그의 가족들과 한 지붕 아래 살게 될 것으로 예정돼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 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과 개성만점 4남매가 사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서 이날 방송에서는 중년의 부부가 겪을 수 있는 리얼한 부부싸움을 '졸혼' 이라는 신풍속도와 함께 보여 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중년의 결혼 이야기뿐만 아니라 결혼 적령기 시청자를 대상으로 결혼 이야기를 트렌디하게 다루고 있다.

5월 14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22회에서 안중희는 변미영의 확 바뀐 예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며 심경변화를 드러냈다.

변준영(민진웅 분) 김유주(이미도 분)의 결혼식날, 변혜영(이유리 분) 변미영 변라영(류화영 분) 자매와 안중희가 과거 변미영을 왕따시킨 김유주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김유주를 향한 복수극을 꾀했다

안중희는 세 자매를 첨당동 숍으로 데려가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꽃단장 시켜줬고, 세 자매의 미모에 감탄했다.
먼저 변신을 마친 변혜영이 나오자 안중희는 "너무 예쁜 거 아니야?"라며 좋아했고, 다음으로 변라영이 나오자 안중희는 박수를 쳤다.

끝으로 변미영이 평소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꽃미모를 발산하며 등장하자 안중희는 할 말을 잃고 넋을 놨고 자매들도 숨겨졌던 변미영의 미모에 놀랐다.

변혜영은 "지금 31년 만에 내 동생이 이렇게 예뻤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라며 놀라워 했고 변라영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입고 다녀라"고 말했다.

변미영이 "이상해요?"라고 묻자 안중희는 그제야 "아니,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라며 변미영의 꽃미모 발산에 안중희가 홀딱 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안방극장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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