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017년 4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3,37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3명(무선 80 : 유선 20 비율)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4월 4주차 주후반 집계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0%p 내린 39.6%를 기록하며 30%대로 내려앉았으나,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당은 1.2%p 오른 18.6%, 자유한국당 역시 2.7% 상승한 15.0%로 나란히 상승했고, 정의당 또한 1.5%p 오른 8.9%로 9%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1.5%p 내린 4.6%로 다시 4%대로 하락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3%p 내린 1.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4%p 감소한 12.3%로 집계됐다.

이번 2017년 4월 4주차 주후반 집계는 2017년 4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3,37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23명이 응답을 완료, 11.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20%), 무선(6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 리얼미터는 최근 대통령선거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샤이 보수' 표심 현상과 관련하여, 유무선 비율을 1 대 9에서 2 대 8로 조정하게 됐다. 이는 ‘18대 대선 투표후보’ 문항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이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에 비해 상당한 폭으로 적게 표집되고 있는 경향이 커지는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