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은 26일 농협변산보험수련원에서 중앙회 및 농축협 지도사업 담당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사업 역량 강화와 강소농협 육성을 위한 ‘2017년 경기농협 지도사업 추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협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사업 확대와 영농인력중대센터 활성화를 통한 농번기 인력지원 활동 전개, 각종 농업재해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 및 신속한 복구대책수립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시군별 자체실정에 맞는 일손돕기 활동 전개에 적극 매진하기로 결의했다.

한기열 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호흡하며 일하고 있는 지도사업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2017년 농협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핵심역량(농업생산성 향상, 농가수취가격 제고, 농업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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