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25일 안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김현삼(안산7) 위원장,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안산8) 의원, 안산시의회 전준호 의원,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영철 회장, 안산시 슈퍼마켓 협동조합 송홍철 이사장, 안산시 협동조합 협의회 김길순 회장 등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사업체의 84%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소상공인 사업체수가 65만여 개, 종사자수가 150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3년 이상 생존율이 40%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사업체의 공통된 의견으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한 골목상권 위협요인, 온누리 상품권 활용의 미흡요인, 소상공인 사업체의 4대보험료 부담요인, 카드 수수료 인하요구 등을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현삼(안산7) 위원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시 소상공인이 발전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하여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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