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위원장 윤경선, 수원 민중연합당)가 24일 오전 장안구 성균관대역 인근에서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 ‘성적흥분제 사용’ 자백으로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유세차량이 맞은 편에 위치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엄마당 창당을 준비하는 임은지(43) 분회장은 “진보정치는 사회의 약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고 김선동이 바로 그 무기”라며“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야말로 적폐세력들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찢을 수 있는 날카로운 송곳 같은 대통령감”이라고 말했다.

수원 민중연합당은 이 날을 기점으로 강새별(30) 사무국장, 김영덕(21) 당원을 중심으로 ‘사고뭉치 유세단’을 운영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는 ‘이제는 세상을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선동 후보는 제18대(순천), 19대(순천·곡성)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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