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4일 제162회 임시회를 열고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이창현 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접수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 8건이 포함된 ‘2017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접수되었으며, 이중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변경)’은 기반시설 및 관광편익시설 부족으로 인해  개발계획 면적을 당초 면적 42,087㎡에서 149,781㎡로 변경하는 사항이다.

또 만년제 복원·정비를 위한 토지 매입(변경)’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추가로 토지를 매입하는 사항으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지여건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김정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안건들에 대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 내실 있는 심사를 부탁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역동적이며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조류독감 방역추진상황 보고 등 3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류독감 차단방역 활동의 노고 치하 및 당면 현안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꼼꼼히 검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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