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나래울 복합복지타운에서 장애인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9개 장애인단체와 24개의 장애인시설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식전행사로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돕고자 장애인 부모회의 난타공연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및 자립생활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화성시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복지 증진에 노력한 종사자 및 모범공무원, 재활의지를 드높인 모범장애인 등 총 1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화성시 장애인 합창단, 에코예술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시각장애인 동아리의 기타연주, 장애인 휠체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화성시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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