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9회 기후변화주간(4.18~4.25)을 맞아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시민 참여 불끄기 캠페인 ‘2017우리가GREEN미래’를 개최한다. 

동탄 센트럴파크 인공폭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생활문화 확대를 위해 ‘지구를 위해 화성에서 약속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약속 2가지 실천하기와 ‘지구 불끄기’카드섹션이 진행된다.

지구를 위한 약속은 ‘푸른 지구를 위한 나의 실천다짐 쓰기’, ‘소등실천 다짐’으로 이를 이행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명이 모여 카드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푸른 지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등에 참여해주길 바라며, 내년에는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 등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기후·환경네트워크, 화성시에코센터의 주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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