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은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섹시화보에 욕심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정글의 법칙' 노상방뇨 사건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은정은 수영복 화보를 찾고 있다고 솔직하면서도 화끈한 발언을 하는 등 '반전 매력'을 발산, 스튜디오를 휩쓴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역주행! 팔로팔로미~' 특집으로 한은정-심진화-위너(WINNER) 송민호-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라디오스타' MC 김구라와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으로 인연을 맺은 한은정이 출연해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의 대화와 행동에서는 은근슬쩍 '친밀함'이 느껴져 묘한 분위기를 형성시켰다고. 그런 가운데, 한은정은 섹시화보를 찍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전언. 한은정은 "수영복 화보를 예전엔 거절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찾고 있어요"라고 깜짝 발언을 한 것.

또한 한은정은 최근 자신에게 '한블리'라는 별명이 생겼음을 고백하며 "지금은 섹시화보를 찍고 싶은데 거꾸로 러블리한 콘셉트가 들어와서.."라고 고민 아닌 고민을 털어놓았고 이에 김구라는 "집에서와는 많이 다르네~"라며 한은정의 색다름에 놀란 기색을 보여줬다고.

한편 한은정은 방송에서 방귀, 코골이에 이어 노상방뇨를 하는 등 털털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3년 10월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한은정, 이규한, 김원준, 정태우가 새 멤버로 합류한 10기 병만 족의 사바나 정글 도전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생존 도전을 치를 생존 스팟으로 가는 도중 사나운 맹수가 즐비한 사바나에서 하마, 하이에나들이 곳곳에서 출현했고 밤이 깊어져 더 나아갈 수도 없는 상황을 맞았다.

멤버들은 할수없이 비박을 하게됐고 차에 몸을 뉘인 병만 족은 혹시나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겨우 잠을 청했다.

그때 한은정이 자리에서 일어나 김병만에게 "화장실에 다녀와야겠다"고 도움을 청했고 김병만은 자다 일어나 주변 경계를 섰고 한은정은 어디선가 급하게 볼일을 본 뒤 차로 돌아왔다.

하지만 한은정의 방뇨소리에 잠이깬 카메라 감독도 따라 나온 사실이 밝혀져 한은정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류담이 카메라 감독에게 "감독님 왜 안 주무시고 있냐"고 묻자 카메라감독은 "자다가 소리가 나서 깼다"고 말했다.

카메라감독의 잠을 깨게 만든 소리는 바로 한은정의 노상방뇨 소리였다. 숲으로 가기 무서웠던 한은정이 제작진의 차량 뒤에서 볼 일을 본 것이다.

한은정은 "소리가 들렸는데 끊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2012년 12월 28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3 in 아마존'에서 배우 박솔미가 노상방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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