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상수원보호구역 해제반대 범대위(이하 범대위)는 4월 5일 수요일 저녁 5시부터 수원역 지하도에서 '광교상수원 지키기' 집중선전전을 진행했다.

20명 가량의 활동가들이 모였고, 두 곳으로 흩어져 수원역 지하상가, 분당선 게이트에서 선전전을 전개했다.

범대위는 매주 수요일 저녁5시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집중선전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5일 수요일의 경우에는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지하로 옮겨 선전전을 강행했다.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관심으로 선전전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범대위 관계자는 "선전전을 진행할 때 마다 시민들의 뜻은 광교비상취수원과 상수원보호구역을 존치하는 것임을 확인한다"면서 "앞으로도 범대위는 그 뜻을 이어받아 더 적극적인 선전전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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