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오는 30일까지 바른샘도서관 3층에서 다양성을 주제로 <으악, 괴물이다!> 원화 12점을 전시한다.

이번 원화 전시는 아트프린팅이 아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제 원화를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작가와 직접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으악, 괴물이다!> 는 우주에서 지구로 온 주인공이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사람들은 주인공의 겉모습만 보고 “으악, 괴물이다!”라며 피하는 이야기로, 저자인 김보미 작가는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그림책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15일에는 초등학생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김보미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8일부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바른샘어린이도서관 031-216-9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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