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소장 양희종)는 25일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 아빠 40명을 대상으로‘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토요 부부 출산준비교실'은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임산부 부부를 위한 교육으로 일반적인 산모교실과 달리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여 분만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분만 시 산모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마사지법과 호흡법, 자세 등을 부부가 함께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엄마, 아빠는 휴일을 맞이하여 부부가 함께 하는 출산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 받은데 대하여 감사 표현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토요 부부 출산 준비 교실은 출산을 앞둔 가정에 태교, 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아기 맞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고, 또한 다양한 임신, 출산 양육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지역 내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으로 출산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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