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7 공직자 제안활성화 및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안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증진과 참여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공직자의 규제개혁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계획했다.

이날 규제개혁 강의를 맡은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장 고봉태 서기관과 2016년 행정자치부 주관 ‘대국민 생활공감 규제’ 공모 수상자 환경위생과 이영관 주무관은 각각 경기도의 규제개혁 추진 사례와 공모과제 사례를 발표하면서 규제가 우리의 실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공직자가 규제개혁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안활성화 강의를 맡은 어용일 CNP경영연구소 소장은 업무경험을 아이디어 발굴로 연계하는 팁과 반짝 아이디어를 기업경영과 자치단체 경영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소개하면서 “제안은 또 다른 일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편하게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인 만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안활성화와 규제개혁 모두 시민의 삶을 편하게 하고 시민들이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기에 평택시 모든 공직자가 제안활성화와 규제개혁에 동참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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