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3. 27.(월) 박승원 도의원(더민주, 광명3)은 방송통신대학교 광명지역 총동문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현재 광명시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지역학습관이 ‘방송통신대학교 광명분회’란 명칭으로 소하동에 자리하고 있지만 학생수에 비해 너무나 협소하여 서서 강의를 듣는 형편이다.

또한, 광명시는 구름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생활권이 나뉘어져 있는데 서쪽(광명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동쪽에 위치한 학습관으로 자주 통학하기에는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리고 매년 체육대회 등 행사비도 어려운 형편에 뒤늦게 학업을 시작하신 어르신들 에게는 때마다 부담이 되고 있다.

방통대 광명지역 임원들은 뒤늦게 학업을 시작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소하동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학습관을 철산역 광명평생학습원 자리로 이전 및 체육대회 예산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박승원 의원은 “방송통신대학교 학습원의 원활한 이전 및 체육대회 등 행사 관련 방송통신대학교 지원 근거 등을 확인하여 예산 지원이 가능하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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