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독서에서 평생독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위해 '2017년 공`공`성 독서 인문교육양교육`을 추진한다.

'2017년 공`공`성 독서 인문교양교육'은 공동체 독서, 공감 독서, 성장 독서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공동체 독서로 교육 공동체가 함께 그리고 즐겁게 책 읽는 활동을 위해 ▲책 읽는 우리 학교, ▲책으로 대화하는 가족, ▲학교 밖 마을도서관 체험, ▲독서 역량 키움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공감 독서를 위해서는 수업 시간 중 독서 인문학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활동으로 ▲참여형 독서 수업, ▲학생 독서`토론 동아리, ▲사제동행 독서`토론, ▲지구촌 문제와 관련한 교과 독서?토론, ▲학생주도형 독서?토론 한마당 등을 운영한다.

성장 독서는 앎과 삶이 일치하도록 생활 속에서 하는 실천 독서로 ▲초등 저학년 독서 학기제, ▲자유학년제를 이용한 진로독서, ▲학생 저자 책 쓰기 활동 등을 적용한다.

특히, 공`공`성 독서 인문교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청 연계 실천학교 27교를 지원하여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고, 지역별 독서교육 교사 연구회 15팀을 운영하면서 수업 및 연구과정을 수시 공유하며, 지역별 학생인문`책쓰기 동아리 26팀 운영,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200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학생주도 독서 토론 한마당 운영, 현장중심`실천 중심 인문독서 정책연구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공`공`성 독서 인문교육양교육 홍보영상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학생들 누구나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28일 북부청사에서 '2017년 공`공`성 독서 인문교양교육 활성화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성 독서 인문교양교육을 학교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독서 인문교양교육 선도학교, 독서교육연구회, 학생 독서 책쓰기`인문학 동아리 담당 교사 등 8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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