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단 측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을 비방하는 대표적 내용인 '가정파괴' 주장이 실체가 없을 뿐 아니라 가정파괴를 오히려 기성교단 측에서 주도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7일 신천지에 따르면 '가정파괴'는 지난 2015년 검찰 조사에서 밝혀졌듯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신앙생활을 하던 성도들이 강제 개종을 당하게 될 상황에 이르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신천지 비방자 측이 이만희 총회장을 미성년자, 청년, 부녀를 영리목적으로 유인했다고 고소했고 이에 대해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족과의 종교적 갈등으로 강제 개종교육을 받게 될 상황에 이르자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가출했고 신천지 측에서 통제적인 집단생활을 한 것이 아니다.”며 “가출은 가족과의 종교적 불화 내지 그로 인한 강제개종 교육에 원인이 있다.”고 발표했다.

또 “신천지에서는 신도들의 집단공동체를 핵심교리로 삼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가 가정을 파괴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을 납치, 감금, 폭행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자행하는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해 가정이 파괴되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지난 2007년에도 검찰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출, 폭력, 감금, 횡령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법원의 판결이나 검찰 등 사법당국의 조사를 통해 기성교단 측이 주장하는 ‘가정파괴’, ‘반사회적 집단’등의 실체가 확인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

하지만 기성교단 측은 여전히 전국에서 신천지 비방 세미나를 열고 ‘가정파괴’, ‘반사회적 집단’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이미지 훼손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성교단 측과 연결된 신천지 비방 카페에서도 월평균 600여 건의 음해성 루머 글을 게시하고 있고 이를 다시 SNS를 통해 재확산하고 있다. 

그 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해자인 신천지예수교회를 가해자로 오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오해를 증폭시키고 이미지 훼손을 노리는 ‘마녀사냥’은 기독교계 주류 세력의 전통적인 기득권 지키기 전략이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초기 단계에 소속을 밝히지 못하고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 같은 기성교단 측의 ‘마녀사냥’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이란 분석이다.

일단 말씀을 들어보면 ‘옳다’는 사실을 깨닫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6개월 간 충분한 시간을 통해 교리와 신앙생활을 비교·판단해본 뒤 연 2만 명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등록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세상기복을 신앙의 전부인양 거짓설교를 하고, 이를 비판하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허위 비방으로 교인들과 담을 쌓게 만드는 것이 기성교단의 전략이다. 지금은 신앙의 기준을 성경에 두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선악을 가려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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