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7일부터 10월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 인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한다.

이번 인권교육은 공무원 조직에 인권 중심적 문화를 구축하고, 공직 사회에 올바른 인권의식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나아가 사람 중심, 인권 중심 행정이 수원 시정 전반에 투영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청 실·국·과 공직자가 대상이며 주입식‧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교육 대상자의 참여를 통한 기관·사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권에 기반을 둔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인권보호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며 “11월까지 사업소, 구청, 시 산하기관, 사회복지 시설 등으로 교육 대상기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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