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관내 신규 대형 건설현장과 지역업체와의 상호간 정보교류를 위한 매칭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매칭 박람회는 오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23개 신규 건설현장이 참여하며, 지역업체로는 건설․전기․통신․설비 등의 전문건설업체와 자재, 장비 등 200여명의 지역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삼성전자 고덕단지 입주, 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많은 대단위 지역발전 동력이 지역업체와의 상생성장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를 작년 7월에 신설하여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최근 지역의 대형 건설현장들이 신규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각의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환 할 필요성이 있으며, 다양한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경쟁력강화 및 지역건설산업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역업체 참여 지원을 위하여 지역업체 현황자료를 책자로 제작하여 건설현장에 배포하고 있고, 신규 건설현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인터넷에 공개하여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상호간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관리대상 대형 공사현장 70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를 독려하고 분야별 지역업체 현황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하여 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사업초기부터 지역업체 참여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기 위하여 3차례에 걸쳐 신규 건설현장들과의 업무협약(MOU)을 맺은바 있다.

평택시 건설현장&지역업체 매칭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택과(031-8024-4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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