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17년 3월 2주차 주중집계(무선 90 : 유선 10 비율, 전국 1,530명 조사) 정당 지지도에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10일로 확정된 가운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호남과 서울, 20대 등 진보 성향 지지층의 결집으로 49.3%로 상승, 50% 선에 근접하며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속 의원 일부가 ‘탄핵 기각 탄원서’를 제출했던 자유한국당은 소폭 내렸고, 대선후보 경선규칙을 둘러싸고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당 역시 소폭 내렸다. 바른정당과 정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6% 동률로 집계됐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대비 소폭 내렸으나, 여전히 36% 선의 지지율로 2위권과의 격차를 20%p 이상 유지하며 10주째 1위를 이어갔고, 신속한 사드 배치 입장을 밝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역시 소폭 하락했으나 안희정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박영선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일부 의원을 영입했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주 동안의 급격한 하락세가 멈추며 황교안 권한대행과 오차범위 내의 격차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1정책'발표 등 정책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서며 안철수 전 대표를 제치고 6주째 만에 4위로 올라선 반면, 손학규 전 의원과 대선후보 경선규칙 갈등을 벌이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3월 6일(월)과 7일(화) 이틀 동안 실시한 정례주간 3월 2주차 정당후보 5자 가상대결 지지도(무선 90 : 유선 10 비율, 전국 1,022명)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6.8%를 기록하며 1강 체제를 이어갔고, 자유한국당 후보로 가정한 황교안 후보(19.7%)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14.4%)는 오차범위 내의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를 안희정 지사로 가정한 조사에서는 안 지사가 문 전 대표보다 14.1%p 낮은 32.7%로 집계됐다(관련 보도자료 참조).

한편,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이틀 전인 3월 8일(수)에 실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여부에 국민여론’ 마지막 조사에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지난 12월 21일 조사 대비 4.7%p 상승한 76.9%,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 역시 2.1%p 상승한 20.3%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민주당 49.3%(▲2.1%p), 자유한국당 13.5%(▼0.9%p), 국민의당 10.3%(▼0.4%p), 바른정당 6.0%(▼0.6%p), 정의당 6.0%(▲0.7%p)

-더불어민주당, 朴대통령 탄핵심판 신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 이어지는 가운데, 호남·충청, 20대·60대 이상,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최고 지지율 경신, 50% 선 근접하며 강세 이어가. TK·호남 포함 모든 지역에서 선두 유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 ‘탄핵 기각 탄원서’ 제출, 충청·경기·인천·TK, 20대·40대·50대,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하락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룰 놓고 난항, PK·호남, 30대 이하, 보수층에서 이탈하며 소폭 하락. 충청·TK·경기·인천, 40대·60대 이상에서는 결집

-바른정당, 충청·서울, 20대·60대 이상에서 이탈하며 하락. 영남권과 50대에서는 결집

-정의당, PK, 20·30대·60대 이상,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2주째 상승, 6%대 회복하며 바른정당과 동률 기록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2017년 3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 동안 전국 1,530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3월 2주차 주중집계 정당 지지도에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10일로 확정된 가운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1%p 상승한 49.3%를 기록, 50% 선에 근접하며 기존 최고치(47.7%, 2월 3주차)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호남과 서울, 충청권, 2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주로 상승했는데, TK와 호남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속 의원 일부가 ‘탄핵 기각 탄원서’를 제출한 자유한국당은 0.9%p 하락한 13.5%로 집계됐는데, 주로 충청권과 경기·인천, TK(대구·경북), 20·40·50대, 보수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K(부산·경남·울산)와 서울, 30대,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대선후보 경선규칙을 놓고 후보 간 신경전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은 0.4%p 하락한 10.3%로 나타났는데, PK(부산·경남·울산)와 호남, 30대 이하, 보수층에서는 내렸으나, 충청권과 TK(대구·경북), 경기·인천,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올랐다.

바른정당은 0.6%p 하락한 6.0%로 나타났는데,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 하락한 반면, 영남권, 50대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은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30대 이하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0.7%p 오른 6.0%로 2주째 상승, 6%대로 올라서며 바른정당과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2.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3%p 감소한 12.9%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상승한 48.8%로 시작해, 7일(화)에는 48.1%로 내렸다가, 8일(수)에는 49.4%로 오르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p 상승한 49.3%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6.0%p, 53.8%→59.8%), 서울(▲4.5%p, 44.0%→48.5%), 대전·충청·세종(▲3.4%p, 46.8%→50.2%), 경기·인천(▲1.3%p, 53.6%→54.9%), 대구·경북(▲1.1%p, 34.0%→35.1%), 연령별로는 20대(▲8.5%p, 53.9%→62.4%), 60대 이상(▲3.7%p, 22.9%→26.6%), 30대(▲1.3%p, 63.5%→64.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51.3%→52.9%)에서 주로 상승했다. 한편 40대(▼2.5%p, 61.4%→58.9%)에서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상승한 16.0%로 출발해, 7일(화)에는 14.2%로 하락한 데 이어, 8일(수)에도 12.1%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한 13.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0%p, 19.4%→15.4%), 경기·인천(▼2.6%p, 12.5%→9.9%), 대구·경북(▼2.3%p, 29.5%→27.2%), 연령별로는 20대(▼3.1%p, 6.9%→3.8%), 40대(▼2.4%p, 10.9%→8.5%), 50대(▼1.9%p, 17.9%→16.0%),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5%p, 39.9%→38.4%)에서 내린 반면, 부산·경남·울산(▲1.8%p, 13.8%→15.6%)과 서울(▲1.4%p, 11.8%→13.2%), 30대(▲1.6%p, 6.6%→8.2%), 중도층(▲1.2%p, 7.6%→8.8%)과 진보층(▲1.1%p, 1.6%→2.7%)에서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0%p 하락한 9.7%로 시작해, 7일(화)에는 9.9%로 소폭 올랐고, 8일(수)에도 10.7%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10.3%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6.4%p, 9.7%→3.3%), 광주·전라(▼4.4%p, 24.4%→20.0%), 연령별로는 30대(▼4.3%p, 9.6%→5.3%), 20대(▼4.0%p, 10.2%→6.2%),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2%p, 6.0%→4.8%)에서 하락한 반면, 대전·충청·세종(▲4.5%p, 7.3%→11.8%)과 대구·경북(▲2.2%p, 6.3%→8.5%), 경기·인천(▲1.4%p, 8.6%→10.0%), 60대 이상(▲3.0%p, 13.0%→16.0%)과 40대(▲1.3%p, 7.5%→8.8%)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한 5.7%로 출발해, 7일(화)에는 5.7%로 횡보했고, 8일(수)에는 7.3%로 올랐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6.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3%p, 6.6%→3.3%), 서울(▼2.6%p, 8.7%→6.1%), 연령별로는 60대 이상(▼2.9%p, 12.0%→9.1%), 20대(▼1.8%p, 5.2%→3.4%)에서 내린 반면, 대구·경북(▲1.7%p, 10.3%→12.0%)과 부산·경남·울산(▲1.6%p, 7.5%→9.1%), 50대(▲3.5%p, 6.0%→9.5%)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상승한 5.8%로 시작해, 7일(화)에도 6.8%로 올랐고, 8일(수)에는 6.4%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상승한 6.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3.9%p, 2.1%→6.0%), 부산·경남·울산(▲3.3%p, 4.9%→8.2%), 연령별로는 30대(▲4.0%p, 5.3%→9.3%), 20대(▲1.7%p, 8.5%→10.2%), 60대 이상(▲1.1%p, 1.4%→2.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2%p, 4.6%→5.8%)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1.1%p, 6.6%→5.5%)과 50대(▼2.2%p, 5.7%→3.5%)에서는 하락했다.

[차기대선 다자 지지도] 문재인 36.1%(▼0.3%p), 황교안 14.2%(▼0.7%p), 안희정 12.9%(▲0.3%p), 이재명 10.5%(▲1.6%p), 안철수 9.9%(▼0.9%p)

-민주당 주자 (▲1.6%p, 3월 1주차 57.9%→3월 2주차 주중 59.5%), 범여권 주자 (▼0.5%p, 22.8%→22.3%), 국민의당 주자 (▼1.9%p, 13.7%→11.8%)

-문재인, 수도권·충청, 30대·40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진보층에서 이탈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36%선 유지하고 2위권과의 격차 20%p 이상 이어가며 10주째 1위. TK에서 1위 회복 등 모든 지역에서 선두 회복

-황교안, 신속한 사드 배치 추진 입장 밝힌 가운데 소폭 하락했으나, 安 지사를 오차범위 내 앞서며 2위 유지. 충청·경기인천·TK, 20대·4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이탈하며 하락

-안희정, 박영선 의원 등 당내 일부 의원 영입한 가운데, 지난 2주 동안의 급락세 멈추며 소폭 반등, 黃 대행에 오차범위 내 뒤져 3위 유지. 충청·경기인천, 3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결집

-이재명, ‘1일 1정책’ 발표 등 정책행보 강화 속, 서울·호남·충청, 20대·30대·50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상승,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기록, 6주째 만에 安 전 대표 제치고 4위로 올라서

-안철수, 孫 전 의원과 경선룰 대치 이어지는 가운데, PK·호남·서울, 20대·30대, 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보수층에서 이탈, 다시 한 자릿수로 하락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하락한 36.1%를 기록, 2위권과의 격차를 20%p 이상을 유지하며 10주째 1위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수도권과 충청권, 30대와 40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하락한 반면, 영남권과 호남, 20대, 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TK(문 29.4%, 황 29.0%)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서울(문 32.8%, 황 14.3%)과 경기·인천(문 41.0%, 안희정 13.0%), 충청(문 31.8%, 안희정 22.8%), PK(문 38.5%, 황 17.7%), 호남(문 38.6%, 안철수 18.0%, 이 16.2%, 안희정 7.6%) 등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회복했다.

문 전 대표는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하락한 35.3%로 시작해, 7일(화)에는 35.5%로 올랐고, 8일(수)에도 37.6%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하락한 36.1%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5.1%p, 37.9%→32.8%), 대전·충청·세종(▼4.4%p, 36.2%→31.8%), 경기·인천(▼1.9%p, 42.9%→41.0%), 연령별로는 40대(▼2.7%p, 48.2%→45.5%), 30대(▼2.1%p, 51.6%→49.5%),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7.5%p, 39.8%→32.3%), 민주당 지지층(▼2.9%p, 66.3%→63.4%), 국민의당 지지층(▼2.7%p, 5.0%→2.3%),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7%p, 54.0%→51.3%), 중도층(▼2.0%p, 39.0%→37.0%)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8.3%p, 21.1%→29.4%)과 부산·경남·울산(▲4.4%p, 34.1%→38.5%), 광주·전라(▲2.8%p, 35.8%→38.6%), 20대(▲3.0%p, 41.8%→44.8%), 바른정당 지지층(▲1.8%p, 4.3%→6.1%)과 무당층(▲1.1%p, 10.3%→11.4%), 보수층(▲1.5%p, 15.0%→16.5%)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보도가 있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탄핵 심판이 임박하면서 0.7%p 하락한 14.2%를 기록, 안희정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며 2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 권한대행은 충청권과 경기·인천, TK, 20대와 4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에서 하락한 반면, PK, 50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는 상승했다.

황 권한대행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상승한 15.1%로 출발해, 7일(화)에는 14.7%로 내렸고, 8일(수)에도 13.8%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하락한 14.2%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5%p, 18.0%→13.5%), 경기·인천(▼2.4%p, 13.1%→10.7%), 대구·경북(▼2.4%p, 31.4%→29.0%), 연령별로는 40대(▼2.5%p, 12.6%→10.1%), 20대(▼1.5%p, 5.5%→4.0%),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5.5%p, 22.0%→16.5%), 국민의당 지지층(▼3.8%p, 6.1%→2.3%), 정의당 지지층(▼1.0%p, 4.6%→3.6%)에서 내린 반면, 부산·경남·울산(▲5.0%p, 12.7%→17.7%), 50대(▲1.8%p, 17.2%→19.0%), 무당층(▲1.8%p, 19.4%→21.2%), 민주당 지지층(▲1.0%p, 0.6%→1.6%), 보수층(▲2.8%p, 38.2%→41.0%)에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박영선 의원과 당내 일부 의원을 영입한 안희정 충남지사는 0.3%p 상승한 12.9%로, 지난 2주 동안의 급격한 내림세가 멈추며, 황 권한대행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 3위를 유지했다.

안 지사는 충청권과 경기·인천, 30대, 바른정당·국민의당·자유한국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과 PK, 20대, 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하락했다.

안 지사는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1%p 오른 12.7%로 시작해, 7일(화)에도 13.3%로 상승했다가, 8일(수)에는 12.1%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3%p 오른 12.9%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5.0%p, 17.8%→22.8%), 경기·인천(▲1.8%p, 11.2%→13.0%), 연령별로는 30대(▲3.1%p, 9.3%→12.4%),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6.3%p, 20.5%→26.8%), 국민의당 지지층(▲2.5%p, 10.8%→13.3%), 자유한국당 지지층(▲1.7%p, 5.7%→7.4%),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3%p, 10.3%→14.6%)에서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7.4%p, 15.0%→7.6%)와 부산·경남·울산(▼2.5%p, 10.5%→8.0%), 20대(▼1.2%p, 10.7%→9.5%), 정의당 지지층(▼5.3%p, 8.6%→3.3%)과 무당층(▼1.8%p, 19.0%→17.2%)에서는 하락했다.

'1일 1정책'발표로 정책행보를 강화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1.6%p 상승한 10.5%로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하며 6주째 만에 안철수 전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4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서울과 호남, 충청권, PK, 20대와 30대, 50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TK, 바른정당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이 시장은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상승한 9.4%로 출발해, 7일(화)에도 10.6%로 오른데 이어, 8일(수)에도 10.8%로 상승해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6%p 오른 10.5%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6.7%p, 6.7%→13.4%), 광주·전라(▲4.1%p, 12.1%→16.2%), 대전·충청·세종(▲3.3%p, 7.7%→11.0%), 부산·경남·울산(▲1.9%p, 8.9%→10.8%), 연령별로는 20대(▲5.5%p, 14.9%→20.4%), 50대(▲1.9%p, 5.3%→7.2%), 30대(▲1.5%p, 12.1%→13.6%),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5.1%p, 2.6%→7.7%), 민주당 지지층(▲1.6%p, 12.2%→13.8%), 정의당 지지층(▲1.4%p, 14.8%→16.2%),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9%p, 9.0%→11.9%)에서 주로 올랐다. 한편 대구·경북(▼3.6%p, 7.6%→4.0%), 바른정당 지지층(▼2.3%p, 3.5%→1.2%), 보수층(▼2.2%p, 5.5%→3.3%)에서는 내렸다.

대선후보 경선규칙을 놓고 손학규 전 의원과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0.9%p 하락한 9.9%로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5위로 하락했다.

안 전 대표는 PK와 호남, 서울, 20대와 30대, 50대, 바른정당·국민의당 지지층,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하락한 반면, TK와 충청, 40대와 60대 이상,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에서 상승했다.

안 전 대표는 일간으로 6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9.0%로 시작해, 7일(화)에는 9.1%로 소폭 올랐고, 8일(수)에도 10.2%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9%p 하락한 9.9%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9.4%p, 13.2%→3.8%), 광주·전라(▼1.6%p, 19.6%→18.0%), 서울(▼1.2%p, 13.1%→11.9%), 연령별로는 20대(▼7.8%p, 15.0%→7.2%), 30대(▼1.7%p, 8.3%→6.6%), 50대(▼1.7%p, 12.0%→10.3%), 지지정당별로는 바른정당 지지층(▼5.8%p, 15.2%→9.4%), 국민의당 지지층(▼4.8%p, 64.6%→59.8%),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5%p, 14.3%→12.8%), 보수층(▼1.2%p, 6.5%→5.3%)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6.5%p, 5.8%→12.3%)과 대전·충청·세종(▲1.2%p, 6.0%→7.2%), 40대(▲3.0%p, 7.8%→10.8%)와 60대 이상(▲1.9%p, 11.2%→13.1%), 정의당 지지층(▲5.0%p, 4.2%→9.2%), 진보층(▲1.0%p, 10.0%→11.0%)에서는 상승했다.

다음으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하락한 3.3%로 6위에 머물렀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0.4%p 오른 3.2%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0.7%p 오른 2.4%, 손학규 전 의원이 1.0%p 하락한 1.9%, 남경필 경기지사가 0.3%p 상승한 1.6%로 집계됐다. 유보층(없음·모름 응답자)은 0.1%p 증가한 4.0%.

한편, 민주당 소속 대선주자의 지지율 합계는 3월 1주차 주간집계 57.9%에서 3월 2주차 주중집계 59.5%로 1.6%p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범여권 주자는 22.8%에서 22.3%로 0.5%p 내렸고, 국민의당 소속 주자의 지지율 역시 13.7%에서 11.8%로 1.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3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3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5%), 무선(75%)·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7.6%(총 통화시도 20,121명 중 1,530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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