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이상형과 연애사에 대해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쿨의 유리와 샵의 이지혜가 출연했다.

절친 유리와 백지영이 모두 연하남과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이지혜는 “부럽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연하남에게 관심이 없느냐는 질문엔 “난 오빠 같은 사람이 좋다”라며 개인적인 취향을 밝혔다.

이지혜는 과거의 연애담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그때 내가 32살이었는데 남자친구가 39살에 결혼하자고 했다. 후에는 남자친구의 어머님이 결혼을 반대하셨다. 연예인이라는 편견 때문이다”라고 쓰게 말했다.

한편 혼성그룹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는 지난해 그룹의 해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해 6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이지혜, 장석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MC들은 샵의 해체 과정에서 불거진 여성 멤버 이지혜, 서지영의 다툼 일화에 대해 질문했다.

장석현은 "나도 당사자인데 현장에 없었고 기사로만 봤다"면서 "같은 멤버였지만 못 물어보겠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현재는 서지영과 정말 잘 지낸다"라며 "굳이 과거의 일을 다시 언급해서 잘잘못을 따지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이미 다 잊고 서지영은 가정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누가 이겼는지는 정말 궁금했다"는 딘딘의 질문에 이지혜는 "확실한 건 제가 선방을 날렸다"고 답해 주위를 웃음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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