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범근 해설위원 셋째아들 차세찌(32)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한채아(36)가 차세찌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에는 김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가 참석했다.

한채아는 이날 행사 말미에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다"며 마이크를 잡고 차세찌와의 열애설에 대해 털어놨다.

한채아는 "(차세찌 씨와)열애설이 보도가 됐다. 이러한 것이 전달되는 부분에서 여러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이 시간을 통해 말씀드리겠다"라며 "차세찌 씨와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채아는 "우선 죄송한 마음이 든다. 뭔가 회사와 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회사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커 저를 아끼는 마음에 그렇게 입장을 밝혔던 것 같다. 하지만 보도된 그 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가지는 게 사실이다. 제 성격상 숨기는 게 불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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