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이영(37)이 둘째 아이를 임신해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전현무와 '돌발키스'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심이영 소속사 크다컴퍼니는 지난달 "심이영이 현재 임신 3개월 차다"라며 "많은 분들이 주신 사랑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지만 평소 본인의 꾸준한 건강관리와 제작진들의 배려로 큰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드라마가 끝난 뒤에는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이영은 드라마 촬영 중 임신 사실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이영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최원영(41)과 이듬해 2월 결혼해 2014년 6월 첫째 딸을 낳았고, 3년여 만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심이영은 현재 '푸른 바다의 전설', '솔로몬의 위증', '불야성'에 출연 중"이다.

한편 심이영은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방송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해 전현무와의 돌발 키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심이영은 이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전현무와 '돌발키스'에 대해 "정말 실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한 심이영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민채원(유진 분)의 전 남편 김철규(최원영 분) 부인역을 맡아 톡톡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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