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38)이 한채아(38)와 함께 '아는형님'에 출연해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예원과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는형님'멤버들과 입담을 겨루었다.

3월 개봉을 앞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함께 찍으며 절친이 됐다는 두 사람은 이날 강예원이 멤버들의 유도질문에 넘어간 한채아의 머리끄덩이를 당기기도 하며 허물없는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강예원은 "난 내가 '아는형님'을 키운 것 같다"며 "나는 너희들이 너무 잘돼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우리 프로그램의 사실상 어머니"라면서 "엄마"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날 강예원은 민경훈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민경훈은 강예원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자 "내 스타일"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이 시간이 괜찮은 날을 공개했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 녹화날 빼고 모두 괜찮다고 했고 강예원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그리고 한채아가 강예원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강예원의 질문을 가장 많이 맞혔고 강예원에게 볼뽀뽀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한채아는 볼뽀뽀를 민경훈에게 양도한다고 했고 민경훈은 쑥스러워하면서 나갔다. 강예원은 설렌다고 하면서 "입에 뽀뽀하고 싶다"고 말해 형님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민경훈에게 볼뽀뽀를 하고는 또 "입에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고 민경훈이 크게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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