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3일 FTA 및 쌀시장개방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택시 신기술보급사업은 국비 369백만 원, 도비 248백만 원, 시비 2,944백만 원 및 자부담금 1,147백만 원 등 총 4,708백만 원의 재원으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평생평소 다품목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기술보급분야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 등 35개 사업 ▲기술지원분야 맞춤형 강소농육성사업 등 8개 사업 ▲기술기획분야 도시농업육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 농촌진흥기관에서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3월 초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사업추진 및 보조금집행ㆍ관리 요령에 대해 집중 교육하여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보조금 부정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