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에 1980~90년대 대표 감성 발라더 박정운(51)과 김민우(47)가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은 '박정운과 김민우 편'으로 꾸며져 박완규, 테이, 박재정, 이지훈, 벤, 임세준, 네일, 헬로비너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1989년 데뷔한 박정운은 '내일이 찾아오면', '오늘 같은 밤이면' 등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국보급 싱어송 라이터다.

특히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자신의 히트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하는 음악적 재능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박정운은 이번 <불후의 명곡>을 통해 무려 15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내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김민우는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 담백한 목소리로 데뷔와 동시에 가요계를 사로잡은 명품 보컬리스트다.

1990년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며 감수성 어린 목소리와 깨끗하고 담담한 가창력으로 90년대 감성 발라드의 계보를 이은 대표 주자다.

이날 방송에는 박완규, 이지훈, 테이, 벤&임세준, 니엘, 헬로비너스, 박재정까지 총 7팀이 출연해,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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