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표예진(25)이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표예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안남았네 월계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표예진은 드라마 대본으로 보이는 책자를 책상위에 올려놓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대 중반의 나이에도 마치 고등학생처럼 발랄한 표정과 미모가 눈길을 끈다. 

표예진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승무원을 꿈꿔봤을 대한항공 스튜어디스를 하다가 배우로 전업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간호사 현수진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표예진은 '닥터스'에 대해 "나에게 처음으로 현장에서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고 다 같이 만들어가는 것을 깨닫게 해준 작품이었다"며 "그만큼 그 시기에 행복했던 기억이 많아서 아직도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전했다.

표예진은 최근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숙(오현경 분)의 딸 김다정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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