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자유한국당, 파주3)은 지난 11일 파주시에 위치한 경민대 평생교육원에서 지역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접경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 안보상 중첩된 규제 및 국토관리의 미흡 등으로 파주, 김포 등 접경지역의 발전이 정체되고 주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접경지역의 친환경적 발전방안 제시 및 지역 간 연계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파주시 지역 시민들을 중심으로 발대했다.
해당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 의원을 중심으로, 파주시의 문화예술단체 인사, 교육계 인사, 청년단체 인사, 당협회 인사, 상인단체 인사, 종교단체 인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파주 등 접경지역의 주민 및 기업들의 겪고 있는 어려움이 상당하다”면서 “민관군이 협력하는 '접경지역발전위원회'를 통해 접경지역의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해 8월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약개발본부 접경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내의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파주시의 접경지역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만관군의 협력을 통한 접경지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유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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