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난 1월 2일부터 31일까지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노인병원 및 노인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 13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의 주요 추진방향은 ▲사전 위험제거 등 안전관리 제고를 위한 맞춤형 안전컨설팅 위주의 지도‧점검 ▲소방서 합동 자위소방대 교육훈련 ▲강화된 소방시설기준(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속보설비)의 개정사항 안내 및 조기 설치 독려이다.

이에 따른 세부계획으로는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당부 서한문 발송 △맞품형 현장 안전지도 점검․컨설팅 추진 △소방서 합동 자위소방대 교육훈련 실시 △출동로 확보 및 취약시간 순찰강화이다.

최영균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몸이 불편한 환자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번 특별점검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로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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