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보세요'의 정체는 가수 수란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보세요’와 ‘호빵왕자’가 가왕후보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보세요’는 ‘슬픈 인연’을 선곡해 짙은 감성을 노래했다. 이에 맞선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선곡해 곡 초반부터 엄청난 성량과 묵직한 울림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70대 29표로 왕좌로 향하는 복면가수는 ‘호빵왕자’였다. 이에 ‘여보세요’가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는 실력파 뮤지션 수란이었다.

수란은 “제가 TV 출연할때마다 SNS에 올리신다”는 어머니를 위해 포즈를 취하며 특별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수란은 “한 분이라도 제 음악을 듣고 감동 받으셨으면 하는 목표가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하는 수란 지켜봐달라”는 당부로 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