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월 19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대덕면 내리지역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단기거주자가 많은 원룸지역으로서 대표적인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내리지구는 대덕면사무소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청소인력이 고정배치되어 거리청소 위주로 관리되어왔다.

그러나 이번 대청소를 통해 대형폐기물 등 장기방치 된 쓰레기와 그로인해 늘어난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시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거주자들에게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캠패인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덕면 내리, 신내리 지역을 대상으로 안성시자원순환과, 대덕면사무소,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약 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집게차, 압축차 등 전문장비도 동원되어 무단방치 쓰레기 약15톤 가량을 수거했다.

안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의 환경정비와 무단투기 취약지역의 개선을 위하여 각 읍면동별 대청소 주간을 정하여 환경정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쓰레기배출방법 홍보는 물론 종량제를 준수하도록 새벽 및 야간단속은 실시해 오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위해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점차 시민의식이 좋아지고 있다.  원룸촌의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특별히 더 관리를 하겠다.”며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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