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사동에 소재한 우주공업사(자동차 정비업소) 김학균(62) 대표의 나눔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김학균 대표는 안성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선물세트 20박스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안성1동 외에도 2, 3동 주민센터, 보개면사무소, 미양면사무소, 관내 사회복지시설 금란복지원에도 생필품 선물세트 20박스를 기탁했다.

관내에서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학균 대표는 매년 주기적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자율방재단 단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귀감을 사고 있다.

김학균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선물을 받고 기뻐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이진호 안성1동장은 “지난해 라면 기탁과 음료 기탁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전달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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