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다문화가정의 행복증진을 위하여 『다문화가정 행복앨범 고향보내주기』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을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안성시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결혼이민자 56가정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금년에도 한국에 입국한지 3년 이상된 결혼이민 다문화가정 8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저소득층과 다자녀가정은 우선 선발대상이다.

행복앨범은 한국에서의 결혼생활과 지역사회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10월말까지 앨범 2부를 제작하여  1부는 다문화가정이 소장하고, 1부는 모국의 가족들에게 무료로 배송할 예정이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행복한 결혼생활 모습을 앨범으로 제작해 모국에 보내줌으로써 한국생활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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