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 정당 지지도] 민주당 37.0%(▼0.6%p), 바른정당 12.3%(▼1.1%p), 새누리당 12.0%(▼0.2%p), 국민의당 12.0%(▲1.1%p), 정의당 5.1%(▼0.2%p)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규칙 논의 본격화한 가운데, 충청권·PK·수도권, 20대, 중도보수층에서 이탈하며 소폭 하락했으나, TK 포함 모든 지역에서 선두 유지. 호남·PK, 60대 이상에서는 결집, 호남에서는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50% 선 넘어서

-바른정당, 당명 확정, 소속 대선주자 경선출마 선언 잇따른 가운데, TK·PK·호남·충청권, 6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층, 중도보수층에서 주로 이탈하며 2주째 하락했으나, 새누리당·국민의당에 오차범위 내 박빙의 격차로 앞선 2위 유지. TK에서 다시 새누리당에 밀려

-새누리당, 인적청산 둘러싼 내홍 지속된 가운데, PK·경기인천, 60대 이상, 중도보수층에서 이탈하며 하락세 이어져. TK·서울, 50대·20대, 중도층에서는 결집, TK에서 다시 바른정당 제쳐

-국민의당, 1·15전당대회 앞두고 시도당 개편대회 개최, 수도권·충청권·PK, 30대·50대 이상,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반등. 호남·TK, 40대·20대, 보수층에서는 이탈,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져

-정의당, 호남, 30대·50대 이상,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소폭 하락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매일경제 ‘레이더P’ 의뢰로 2017년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 동안 전국 1,511명(무선 90 : 유선 10 비율)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1월 2주차 주중집계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대선 경선 규칙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37.0%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2위권 정당들의 지지율 합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TK(대구·경북), 수도권, 20대, 중도보수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는데, TK를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유지했고, 특히 호남(50.2%)에서는 2015년 4월 5주차(53.7%, 새정치민주연합)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50% 선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당명을 확정하고 소속 주요 대선주자들의 경선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바른정당 역시 1.1%p 내린 12.3%로 2주째 하락하며 10%대 초중반으로 떨어졌으나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은 PK와 TK, 호남, 충청권, 6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층, 중도보수층에서 주로 내렸는데, 지난주에 새누리당을 제쳤던 TK(민 24.4%, 새 20.0%, 바른 18.3%)에서 다시 새누리당에 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적청산을 둘러싸고 내홍이 이어지고 있는 새누리당 또한 0.2%p 내린 12.0%로 바른정당과 초박빙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PK와 경기·인천, 60대 이상, 중도보수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TK와 서울, 50대와 20대, 중도층에서는 상승했는데, 지난주에 바른정당에 밀렸던 TK(민 24.4%, 새 20.0%, 바른 18.3%)에서 다시 바른정당을 제친 것으로 조사됐다.

1·15 전당대회를 앞두고 시도당 개편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1.1%p 반등한 12.0%를 기록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과 접전을 나타냈다.

국민의당은 수도권과 충청권, PK, 30대와 50대 이상, 중도층에서 오른 반면, 호남과 TK, 40대와 20대, 보수층에서는 내렸는데, 호남(민 50.2%, 국 21.7%)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의 절반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호남, 30대와 50대 이상, 중도층에서 이탈하며 0.2%p 소폭 내린 5.1%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내린 5.0%, 무당층은 2.2%p 증가한 16.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오른 38.2%로 시작해, 10일(화)에도 전일과 동률인 38.2%를 기록했으나, 11일(수)에는 35.6%로 하락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37.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6.2%p, 38.1%→31.9%), 대구·경북(▼4.9%p, 29.3%→24.4%), 경기·인천(▼2.7%p, 41.2%→38.5%), 서울(▼1.2%p, 39.6%→38.4%), 연령별로는 20대(▼8.3%p, 46.8%→38.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3.5%p, 28.7%→25.2%)과 중도층(▼1.2%p, 43.7%→42.5%)에서 하락한 반면, 광주·전라(▲12.4%p, 37.8%→50.2%)와 부산·경남·울산(▲1.4%p, 34.5%→35.9%), 60대 이상(▲2.0%p, 17.9%→19.9%)과 40대(▲1.0%p, 45.4%→46.4%)에서는 상승했다.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내린 11.7%로 출발해, 10일(화)에는 12.8%로 오른 데 이어, 11일(수)에도 12.7%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내린 12.3%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3.3%p, 17.1%→13.8%), 광주·전라(▼2.2%p, 3.5%→1.3%), 대구·경북(▼1.3%p, 19.6%→18.3%), 대전·충청·세종(▼1.1%p, 12.0%→10.9%), 연령별로는 40대(▼2.4%p, 11.1%→8.7%), 20대(▼1.9%p, 7.4%→5.5%), 30대(▼1.4%p, 8.8%→7.4%), 50대(▼1.0%p, 15.7%→14.7%),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4.3%p, 9.3%→5.0%)에서 주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내린 10.4%로 시작해, 10일(화)에는 12.1%로 오른 데 이어, 11일(수)에도 12.9%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12.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2.6%p, 14.1%→11.5%), 경기·인천(▼1.8%p, 10.4%→8.6%), 광주·전라(▼1.3%p, 7.0%→5.7%),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8%p, 26.4%→20.6%), 30대(▼1.2%p, 5.5%→4.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1.9%p, 9.5%→7.6%)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5%p, 17.5%→20.0%)과 서울(▲2.4%p, 12.5%→14.9%), 20대(▲3.0%p, 3.3%→6.3%)와 50대(▲2.7%p, 15.2%→17.9%), 40대(▲1.7%p, 6.6%→8.3%), 중도층(▲2.4%p, 5.4%→7.8%)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0.4%로 출발해, 10일(화)에는 11.3%로 오른 데 이어, 11일(수)에도 13.2%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오른 12.0%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3.5%p, 11.5%→15.0%), 서울(▲3.3%p, 9.2%→12.5%), 부산·경남·울산(▲2.2%p, 7.4%→9.6%), 경기·인천(▲1.9%p, 9.5%→11.4%), 연령별로는 30대(▲4.5%p, 6.7%→11.2%), 50대(▲2.7%p, 12.4%→15.1%), 60대 이상(▲1.6%p, 12.3%→13.9%),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2.7%p, 13.4%→16.1%)과 중도보수층(▲1.3%p, 7.2%→8.5%)에서 오른 반면, 광주·전라(▼4.2%p, 25.9%→21.7%)와 대구·경북(▼2.0%p, 8.2%→6.2%), 40대(▼1.5%p, 12.9%→11.4%)와 20대(▼1.3%p, 8.9%→7.6%), 보수층(▼1.2%p, 6.7%→5.5%)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 9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1%로 시작해, 10일(화)에는 5.0%로 내렸고, 11일(수)에도 4.9%로 하락세가 이어지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2%p 내린 5.1%로 마감됐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광주·전라(▼4.6%p, 9.3%→4.7%), 부산·경남·울산(▼1.3%p, 5.7%→4.4%), 연령별로는 30대(▼2.0%p, 7.2%→5.2%), 60대 이상(▼1.0%p, 3.3%→2.3%), 50대(▼1.0%p, 6.3%→5.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6%p, 6.3%→4.7%)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2.0%p, 2.1%→4.1%)과 경기·인천(▲1.4%p, 5.6%→7.0%), 20대(▲2.0%p, 3.7%→5.7%)와 40대(▲1.0%p, 6.4%→7.4%), 중도보수층(▲1.5%p, 2.3%→3.8%)에서는 상승했다.

[현재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2%(▼2.7%p), 새누리당 16.3%(▲0.8%p), 국민의당 13.3%(▲1.6%p), 정의당 4.8%(▼0.8%p)

현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2.7%p 내린 36.2%로 지난주의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누리당은 16.3%로 0.8%p 올랐고, 국민의당 역시 1.6%p 상승한 13.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8%p 내린 4.8%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1.2%p 하락한 7.2%, 무당층은 2.3%p 증가한 22.2%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7%), 스마트폰앱(50%), 무선(23%)·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자체구축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및 임의 스마트폰알림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1.0%(총 통화시도 7,199명 중 1,511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